'송파 헬리오시티' 인근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4출구 설치

by김기덕 기자
2019.04.18 09:00:00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사업대상지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지하철 8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은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 건립에 따라 송파대로를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1991년 7월 도시계획시설(철도)로 최초 결정된 8호선 송파역에는 3,4번 출입구 등 철도시설물을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시설 계획 변경으로 인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