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8.01.03 09:09:0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원엔시스(045510)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정원엔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5.42% 내린 2005원을 기록 중이다. 기업 신인도 저하와 비용 발생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2013~2016년 법인세조사를 통해 추징금 약 53억7900만원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4.2% 수준이다. 회사는 세무조사결과 통지에 이의가 있어 즉시 세무당국에 과세전적부심사청구할 예정이라며 심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세심판청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