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서울-부산 4시간 23분
by조용석 기자
2017.05.13 11:38:07
전국 정체구간 143㎞…오후 5~6시 정체 해소될 듯
| 12시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자료 = 로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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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황금연휴가 끝난 5월 둘째 주 토요일인 13일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143㎞다. 정체구간이 가장 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등에서 차량들 느리게 운행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방향 판교분기점-성남나들목,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청계요금소-판교분기점 등에서도 차량들 거북이걸음 중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오전 11∼12시 차량이 몰려 다소 혼잡하겠지만 오후 5∼6시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12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는 대전요금소까지 1시간58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광주 3시간27분, 서울-대구 3시간31분, 서울-부산 4시간 23분, 서울-강릉 2시간59분이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