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테르' 12년 만 OST 발매
by이윤정 기자
2015.12.23 08:59:39
12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2016년 1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뮤지컬 ‘베르테르’의 한 장면(사진=CJ 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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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베르테르’가 오는 24일 ‘15주년 기념 OST’를 전격 발매한다. ‘베르테르 OST’는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것으로 2015년 프로덕션의 전 배우가 참여했다. 24일부터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 도서·음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스튜디오 녹음 버전 3CD로 구성됐고 엄기준, 조승우, 규현 등 3인 3색의 베르테르 목소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금단의 꽃’, ‘발길을 뗄 수 없으면’ 등 주요 넘버는 물론 2013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자석산의 전설’, ‘언젠가 그 날’ 등 총 28곡을 수록했다.
‘베르테르’는 지난 11월 10일 개막 이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무대, 애절한 음악, 엄기준·조승우·규현 등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2016년 1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대구, 창원 등 지방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