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사하 2차’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2만명 ‘북적’

by박종오 기자
2015.07.12 12:10:4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10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서 개관한 ‘e편한세상 사하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12일까지 방문객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사하 2차는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946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평지구는 부산시청에서 남서쪽으로 13㎞ 정도 떨어진 22만㎡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전홍배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단지 바로 옆에서 오는 2017년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사하 1차’ 아파트와 함께 2014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사하점, 홈플러스 장림점 등 대형할인점이 단지에서 1.2㎞ 안에 있고, 구평초, 장림초, 장림여중, 연남중, 대동중·고, 부경보건고 등의 학군이 갖춰져 있다. 봉화산을 에워싼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고, 내년 하반기에 인근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포 선과 부산 사하구 감천항~서구 암남동 남항대교를 잇는 천마산 터널이 개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마련됐다.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대에 책정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051-961-3300

△지난 10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서 개관한 ‘e편한세상 사하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