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09.03 09:06:06
1950명 중고등학생에게 3억7600만원 규모 교통비 지급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 N 기금전달식을 열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통학을 위한 교통비를 지원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서울지역 시설 거주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195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억7600만원 규모의 교통비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관련 전문가, 서울시가 함께 심사해 선정했다. 이 학생들에게는 약 한 학기 동안 통학에 사용할 수 있도록 20만원씩 충전된 교통전용 티머니 카드를 지급했다.
최대성 사장은 “한국스마트카드는 올해 초 발표한 회사의 4대 핵심 가치 가운데 사회공헌을 선정한바 있다”며 “앞으로도 어느 기업보다 사회공헌을 강조하고 실천해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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