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9.01 09:06:5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가 강세다. 올 3분기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6분 에스엠은 전날보다 5.29% 오른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에스엠이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1%, 74.4% 늘어난 규모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에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일본 공연 관람객 95만명에 대한 매출을 인식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국내와 해외 예상 공연횟수는 총 41회”라며 “올해 연간 공연의 77%가 집중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