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백세주 마시며 상봉의 정 나눈다
by이승현 기자
2014.02.20 09:39:3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늘부터 금강산에서 만나는 남북 이산가족들은 국순당 백세주를 마시며 만남의 감격을 나누게 됐다.
국순당(043650)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 19차 남북 이산가족 만찬행사’에 국순당 백세주와 대박 막걸리, 명작 복분자, 명작 청매실 등 자사 술들이 만찬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고봉환 국순당 팀장은 “지난 2010년 이후 개최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국순당 전통주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특히 이산가족 상봉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와 복분자, 청매실 등을 원료로 빚은 전통주를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