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by장영은 기자
2013.02.08 10:05:4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오는 14일까지 전매장에서 ‘밸런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불황 여파로 프리미엄형 선물과 저가형 선물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수입초콜릿 내 해외직소싱 물량을 2배 가량 늘리는 한편, 일별 한정 상품을 준비해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할인판매한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 해태, 크라운 등 제조사별로 초콜렛 2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 에누리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주요상품으로는 ‘벨지안트러플’(200g*2개)이 9980원, ‘미니자유시간’(760g)이 1만1200원에 선보인다. 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명화초콜렛(102g, 5000원)과 벨기에 ‘노블줄리에타’(200g,9630원)이나 네덜란드 ‘스틴랜드 하트 초콜릿’(150g, 3130원), 독일 ‘메르씨 레드’(250g, 5240원) 등 유럽 직소싱 초콜릿도 함께 선보인다.

김상범 이마트 초콜릿 담당바이어는 “해외여행 등이 대중화되면서 해외 초콜렛이나 과자에 대한 수요가 함께 늘었다”면서 “실속형으로 마트에서 수입초콜릿 등을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럽 직소싱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