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릭 볼드윈, 26세연하 요가강사와 재혼

by뉴시스 기자
2012.07.01 17:00:47

【서울=뉴시스】할리우드 영화배우 앨릭 볼드윈(54)이 26세 연하와 결혼했다.

요가강사 힐러리아 토머스(28)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5번가 성 패트릭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볼드윈은 명품 브랜드 ‘구치’의 수석디자이너 출신 톰 포드(51)의 예복, 토머스는 미국 유명 웨딩드레스 브랜드 ‘암살라’의 크리스털 단추가 박힌 연한 미색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이들은 약 1년 간 연애했으며 지날 4월 볼드윈의 프러포즈로 약혼했다.

결혼식에는 볼드윈의 동생 스티븐 볼드윈(46)과 영화감독 우디 앨런(77), 앨런의 부인 순이 프레빈(42)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영화 ‘에비에이터’ ‘엘리자베스 타운’ 등에 출연한 볼드윈은 방송계를 다룬 NBC 시트콤 ‘30 록’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59)와 1993년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베이싱어(59)와 사이에 딸 아일랜드(16)를 뒀다.

Actor Alec Baldwin and his fiancee Hilaria Thomas arrive at a special screening of “To Rome With Love” hosted by The Cinema Society with The Hollywood Reporter & Piaget at the Paris Theatre on Wednesday June 20, 2012 in New York. (Photo by Evan Agostini/Invisio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