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2.04.04 10:46:18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감기에 더 잘 걸릴 뿐만 아니라 한번 걸리게 되면 호되게 앓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심리학과 셀덴 코헨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 27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후 감기바이러스에 노출시켜 5일동안 지켜본 결과,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감기에 걸릴 위험이 컸으며, 감기 증상도 더 심하게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