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와이브로 반값 `폭탄세일`

by김정민 기자
2011.12.06 10:39:04

요금제 따라 50~69% 할인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와이브로(WiBro:무선 광대역 통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69%까지 할인해주는 `폭탄세일`에 나섰다.

SK텔레콤이 새로 선보인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는 기존 제공중인 와이브로 요금제(프리30, 프리50, 무제한)를 2년간 요금 약정 조건으로 각각 50%~69% 할인해준다.

월 1만6000원(데이터 30GB)인 요금제를 69% 할인한 월 5000원에, 월 2만7000원인 요금제(데이터 50GB)를 월 1만2000원에 제공한다. 또 기본료 월 4만원에 데이터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무제한 약정`은 반값인 월 2만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이동통신사 및 특정 요금제 이용과 무관하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가입고객은 현재 SK텔레콤이 제공 중인 브릿지 단말기 2종, 와이브로 USB 모뎀 3종 등 총 5종의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구매해야 한다. 다만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는 2년 약정시 무료로 제공된다.

114고객센터, 지점, T world 대리점을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온라인 T world에 안내된 와이브로 전문 대리점이나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을 통해서도 와이브로 단말기를 구매하고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서비스는 현재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84개시 번화가 및 인구밀집 지역 중심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