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정기공채..`경력사원 업계 최고대우`

by천승현 기자
2011.04.19 09:02:25

150명 규모 신입·경력사원 모집..전문가 우대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발, 특허법무 등 부문에서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개방형 R&D 전략`을 뒷받침 할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미약품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 외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바이오 벤처 등이 보유한 우수 파이프라인을 도입함으로써 R&D 인프라를 강화하는 개방형 전략을 추진중이다.

또 R&D, 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의, 일반의, 약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을 우대할 계획이다.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2일까지며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내려 받은 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후 1차, 2차 면접을 거치며 영업부문은 1차 면접 후 현장체험을 통해 본인 스스로 적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미약품은 능력에 따른 전 사원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봉 이외에 분기별로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한창희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함께 발전해 나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