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9.11.26 09:32:40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여행주가 신종 플루 진정과 환율 하락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9분 하나투어(039130)는 1.92% 오른 4만515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모두투어(080160)도 2.46% 오름세다. 자유투어(046840)와 롯데관광개발(032350)도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좋은레져(094850)는 7% 이상 급등세며 세중나모여행(039310), 레드캡투어(038390) 등도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신종 플루는 주춤한 모습이다. 전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말 정점을 찍은 신종플루 확산 추세가 11월 둘째 주부터 진정국면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후 신종 플루 유사환자가 전주 대비 16.1% 감소했으며 휴업에 들어간 학교도 지난 5일 488개에서 24일 15개로 줄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