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12.15 11:03:57
내년 1월1일 정식오픈 앞두고 `오픈캐스트` 선봬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은 인터넷포털 네이버의 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첫 화면을 미리 선보이는 공개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바뀌는 네이버 첫화면은 각 언론사가 직접 제공하는 뉴스를 선택해 볼 수 있는 `뉴스캐스트`와 누구나 쉽게 관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트 `네이버 캐스트`로 구성된다.
우측으로 이동된 로그인 창 아래 `타임스퀘어` 공간을 마련해 증시현황·날씨· 교통정보·스포츠중계 등 관심있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위젯 형태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최상단 검색창을 넓게 배치해 검색 편의성를 더욱 강화했으며, 자주 가는 서비스를 `메뉴바`에 설정할 수 있게 했다.
디스플레이 환경 변화를 반영해 세로를 줄이고 가로를 확대(1080x880), 이용자들이 첫 화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내년 1월1일 정식오픈 전까지는 두 개의 화면이 동시 운영되며, 중앙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별도의 URL주소(open.www.naver.com)를 통해 접속해 현재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조수용 NHN CMD본부장은 "하루에 1700만명이 방문하는 네이버 첫 화면의 변화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공개시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