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④ 외식업, 차별성있는 맛으로 승부한다.
by강동완 기자
2007.08.22 10:31:00
삼계탕, 콩나물국밥, 비빔밥 등 외식업 눈길..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 프랜차이즈 서울 Fall (Franchise Seoul Fall 2007)’이 8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도 분야별로 꾸준한 창업인기를 누리고 있는 외식업을 포함한 다수의 아이템이 참여한다.
먼저 우리매운맛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는 홍초레드스테이션(www.booldak.com)는 홍초불닭과 전계능콩나물국밥 2개브랜드를 창업박람회에서 소개한다.
홍초원의 매운맛은 국내에서 대중화에 성공, 이제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검증된 매운 맛이라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브랜드는 오픈 비용을 4천만원 내외로 설계한 홍초레드스테이션 미니를 비롯하여 홍초홍, 홍초화가마 등 예비 가맹점주분들의 초기 투자비용과 적성에 맞게 창업 기회의 선택 폭을 다양하게 가질수 있다.
최순일 영업기획실장은 “홍초원 매니아층이 두텁기 때문에 전망이 밝은 편이며, 처음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도 그 잊을 수 없는 특유의 홍초소스 맛에 매료되어 쉽게 매니아로 바뀌고 있다”며,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아 별도의 마케팅 비용과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하고 성공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고유의 비빔밥을 건강과 다이어트를 고려한‘웰빙밸런스푸드(Well-being Balance Food)로 업그레이드한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본 비빔밥(www.bonbab.co.kr)’은 36㎡ 규모의 부스를 설치, 실제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재연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제 매장운영과 조리 과정 그리고 메뉴 시식 행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꾸며진다.
상담 코너에서는 전문 상담원들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맹점 개설부터 오픈, 사후관리 및 고객관리에 이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 모두에게 야채비빔밥과 수삼야채비빔밥의 2가지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식행사를 벌여,‘입맛’을 사로잡는 현장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본비빔밥을 운영하는 비제이아이에프㈜의 김철호 대표는‘매장규모가 49.5㎡으로 가족 생계형 매장으로 적당하고 특히 조리가 단순하고 깔끔하여 직장생활을 끝마친 30~50대 부부창업으로는 안성맞춤.”이라고 밝히고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의 65%가 여성 점주가 차지할 정도로 주부창업으로는 가장 좋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본비빔밥은 현재 전국 4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14개 가맹점이 계약되어 올 10월말까지 오픈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70호점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지호한방삼계탕(www.jihofood.com)는 '웰빙시대의 먹는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전통 보양식 브랜드를 선보인다.
15년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직접 검증을 받고, 남성을 위한 건강삼계탕. 여성을 위한 미용삼계탕.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죽삼계탕등 차별성 있는 독보적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전통적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
김중배 본부장은 “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면 고객의 입맛에 맛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그품질을 지켜 나가고 있다”며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으로부터 신뢰받는 외식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박람회를 통해 홍보와 이미지를 높일계획이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특허기술로 생맥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가르텐비어는 단독 부스를 설치, '앞선 특허기술, 다양한 퓨전 메뉴'를 기본 컨셉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의 차별화전략, 입지상권전략 등을 소개하고 메뉴 시식 행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 코너를 별도로 마련, 전문 상담원들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맹점 개설부터 오픈, 사후관리 및 고객관리 등 궁금점에 대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 모두에게 가르텐비어 히트메뉴인 소시지메뉴와 시원한 맥주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가르텐비어 100호점 돌파에 성공한 (주)디즈 한윤교 대표는 "올해 안으로 150호점까지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올 하반기엔 지속적인 문화마케팅 및 신메뉴 출시 등을 통해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오리마을의 ‘오리장터’ 와 쇠고기전문점인 수앤수에프씨의 ‘소가조아’등 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