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배장호 기자
2005.12.26 11:27:36
[이데일리 배장호기자]대한투자증권은 26일 테헤란로, 신반포, 반포중앙, 학동지점 등 4개 BIB 영업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BIB 영업점은 기존 은행 점포 공간내에 증권 영업점을 개설한 것으로 이달 14일 처음으로 3개 BIB 점포(잠원역, 내방역, 야탑역 영업점)을 개장한 이래 두번째다. 이번 오픈으로 대투증권 BIB 점포는 7개로 늘어났다.
대투증권측은 내년 초까지 총 30여개의 BIB 점포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측은 이번 BIB점포 추진과 관련, "대투증권의 펀드 판매력과 PB고객 영업에서 강점을 갖는 하나은행 영업망을 통한 교차판매(Cross-Selling)로 그룹 시너지 효과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투증권 김정호 영업본부장은 "BIB점포에는 자산관리 능력이 우수한 직원들을 우선 배치해 하나금융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IB 영업점 신설 관련 문의는 테헤란로지점(568-3222), 반포중앙지점(534-3222) 학동지점(3445-9111), 신반포지점(594-311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