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라텍 투자의견 하향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2일)

by김세형 기자
2001.03.22 10:59:13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쎄라텍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당사의 단말기 생산 하향조정에 따라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하였고, 2) 1월 8일의 자사주 소각 발표 이후 코스닥 시장대비 35% 초과상승하여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 평균8.8배보다 60% 높은 14배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임. 당사에서는 국내 단말기 업체의 생산수량을 하향조정한 바 있어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20.1%,21.5%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변경] * 자네트시스템 :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68%, 58% 하향조정 1) 기존 예상을 크게 하회한 4/4분기 실적에 근거하여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기존의 Mkt Underperf를 지속함. 2) 2000년에는 대만 지진 등 일회성 요인들도 있었으므로 향후 마진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3) 저하되고 있는 기존 제품의 경쟁력, 신제품의 부재 :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9.8%로 낮은 수준에 머물 전망. [뉴스코멘트] * 더존디지털웨어 : 기업방문 - 국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80%로 1위 업체 200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7억원(전년대비 145% 증가), 49억원(717% 증가)으로 큰 폭 증가함. 회사측은 2001년 보수적 경영목표로 매출액 274억원(86% 증가), 영업이익 111억원(127% 증가)을 제시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 경기 둔화와 동사의 2000년 실적이 당초 경영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2001년 경영목표는 다소 공격적인 것으로 판단됨. 2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07억원이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하여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후 투자의견을 제시할 계획임. * 한통프리텔 반대매수청구 물량 거의 없는 듯 회사측에 따르면 20일 현재 한통프리텔의 매수청구행사물량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한통엠닷컴의 매수청구행사 물량은 합병반대의사 표시주식 수의 0.15%정도로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0.04%(약 6억원)에 불과함. 반대매수청구 행사는 증권사를 통해서는 22일 마감이나, 양사를 통해서는 26일까지 가능함. 이번 조사는 한통프리텔측이 대형증권사 창구를 통해 집계한 수치이며, 이는 합병반대의사 표시 물량의 70~80%에 해당한다고 함. 현재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주가는 각각 39,500원, 9,600원이며, 반대매수청구 행사가격은 각각 36,908원, 9,648원임. * 다산인터네트, 숙명여대와의 구매계약 체결은 회사에 긍정적임 IR담당 이사와의 전화통화에 의하면 동사는 오늘 숙명여대와 공식적으로 협력식을 갖고 향후 캠퍼스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공유해 나갈 계획임. 또한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숙대 사이트 내에 설치되어 성능테스트가 진행되어 왔던 중대형 라우터(모델명 7012)의 정식 구매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단가는 6천만원, 공급수량은 1대임. 이번 구매계약 체결과 협력관계 체결은 단일 계약 체결이라는 측면보다는 숙대가 국내 대학중 가장 네트워크가 진보된 학교로서, 향후 동사가 교육관련 네트워크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서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유지. *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 8.17% 하락, 국내 바이오주 주가에 부정적 전일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가 8.17% 하락한 690.11로 마감하여 199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Amex 바이오텍 지수도 8.38% 하락한 423.47을 나타내었음. 하락을 주도한 주는 Amgen(9.6%), Applied Biosystems(9.3%), Immunex(11.9%) 등이었으며 그 주된 이유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예상보다 더딘 시장확대에 대한 실망감, 주요 고객들의 주문 연기때문 등이었음. 나스닥 지수가 1.46% 하락한데 비하여 상대적으로 바이오텍 지수의 낙폭이 컸으므로 동 뉴스는 국내 바이오주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포항제철, 어떠한 사업다각화도 강력 부정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부 한 관계자는 포항제철이 현대전자 통신부문인수나 지분참여를 검토중인 것으로 말했으나 포철은 이를 부인하였음. 포철과 관련된 사업다각화 문제(대우차 인수설 포함)는 정부의 바람인 것으로 보임. 정부는 한국 산업의 구조조정, 특히 통신사업부문에서 국민의 기업으로 커 온 포철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음. 한편 포철은 현재 상황에서 이들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재무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당사는 포철이 국민의 기업이 아닌 주주기업으로서 주주가치 확대라는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져야 한다고 판단함. 포철이 정부의 압력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 보아야 함. 동사가 박태준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영입하려는 것도 이러한 정부압력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임. * 한국제지, 한정의견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 회사측에 따르면 2000년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함. 이는 회계법인이 동사의 감가상각 방법 변경을 회계기준 위배로 판단하였기 때문임. 한정의견은 주가에 심리적으로는 부정적이나, 실제적으로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초래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1) 2001년 대규모 투자 완료를 앞두고 미리 회계 기준을 변경한 것으로 관례상으로는 인정이 되어 왔으나 최근 회계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2) 이미 감가상각방법 변경에 대해 공시하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익을 늘리려는 의도는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 델타항공, 대한항공과의 code sharing 재개 계획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CEO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일련의 연속된 사고 이후 대한항공의 안전제고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난 1999년 이후 중단된 대한항공과의 code sharing을 재개할 계획임을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code sharing을 통하여 당사 항공사는 상대방 항공사의 좌석을 마치 자신의 좌석처럼 판매할 수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기재투자 없이 실질적인 노선 확대 효과를 가져와 항공사 수익증대에 기여하게 됨.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에 긍정적이나, CEO의 언급이 code sharing의 공식적인 재개 발표는 아니었음.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체코항공, SkyTeam 얼라이언스에 다섯번째 회원사로 가입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체코항공이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SkyTeam의 다섯번째 회원사로 가입할 예정임. 어제 SkyTeam 동맹사는 체코항공의 얼라이언스 가입을 공식적으로 승인함. 얼라이언스에 있어 회원사 수의 증가는 새로운 시너지 효과 창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 얼라이언스 및 회원사인 대한항공에 긍정적임. [금일 Spot] * 로커스 * 자네트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