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 출시
by송주오 기자
2019.02.11 08:43:3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디즈니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활용한 머그잔 6종(29만개)과 마이크로팝 6종(28만개)을 이달 11일부터 단독 한정 판매한다.
마이크로팝은 잔뚜껑에 꽂을 수 있는 작은 피규어를 말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은 △미키마우스 △도날드덕 △구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캐릭터들을 담고 있다. 도자기로 만든 머그잔이며 실리콘 잔뚜껑이 별도 포함되어 있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만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 구매를 위해서는 캐릭터 스티커 4개를 모아야 한다.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3000원 이상이면 스티커 모음판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1개를 받을 수 있으며 캐릭터 스티커 4개를 모으면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과 디즈니 마이크로팝 세트를 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11개를 모으면 무료 증정한다. 스티커는 결제건 당 최대 11개로 한정된다.
세븐일레븐 앱(App)을 활용하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앱 이용시엔 ‘디즈니 캐릭터 머그잔’과 ‘디즈니 마이크로팝’ 세트를 캐릭터 스티커 2개만 모으면 6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7개를 수집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디즈니 마이크로팝는 일반 상품 3000원 이상 구매시 개당 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디즈니 캐릭터 상품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판매된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캐릭터 상품은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며 최근엔 단순 인테리어를 넘어 실생활에 직접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상품 고유의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함께 담은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