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패션왕 뽑는다…1등 상금 '1000만원'
by송주오 기자
2018.10.01 08:21:5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내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은 누구인가”
롯데백화점이 패션 매거진 엘르(ELLE)와 함께 대국민 패션 오디션인 ‘메이크미 어 스타(Make Me A Sta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승자는 오는 11월에 진행될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8’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4일까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한 온라인 모집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와 함께 특정 해시태그(△makemeastar2018, △롯데백화점39주년)를 달면 된다.
또 심소영, 이진이 등 유명 모델들과 스타일 캐스팅 디렉터가 6일부터 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3일에는 잠실점에서 현장 캐스팅도 진행해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 중 트렌디하고 메이크미 어 스타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 아이콘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은 엘르와 롯데백화점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 방식을 거쳐 최종 미션 진출자 10인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10명의 후보자는 프로필 촬영을 거쳐 온라인 공개 투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어 오는 11월 4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이현이, 엘르 최순영 편집장으로 구성된 스타일 마스터 심사위원들의 스타일링 평가를 마지막으로 1등부터 3등까지 선발된다.
선정된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1000만원’이 제공되며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8’ 시상식에서의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2등과 3등에게는 ‘롯데상품권 200만원’과 함께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8’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창립 39주년을 맞이하여 패션과 트렌드를 리드하는 백화점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메이크미 어 스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