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는 호텔은 'NO' 수영장 있는 리조트 'YES'
by심보배 기자
2018.06.01 08:31:08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숙박이다.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벗어나, 이국적인 인피니티풀을 선보이는 리조트가 먼저 선택되는 이유가 있다. 사계절 온수 수영장과 풀빌라 시설은 새로운 여행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하던 때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지금, 해외 휴양지가 부럽지 않은 전국 7대 수영장 리조트가 주목받는 이유다.
강릉 씨마크 호텔, 제주 히든클리프호텔&네이쳐, 호텔신라, 제주 켄싱턴호텔, 인천 네스트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여수 라테라스리조트는 각 지역의 주요 호텔이다.
빽빽한 사각 프레임에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독특한 건축설계와 지역적인 자연경관을 고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리조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여름을 앞 둔 전국 7대 수영장리조트의 성수기 예약이 진행 중이다. 그중 여수를 대표하는 호텔형 라테라스리조트는 7, 8월 여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6월 30일 까지 최대 30%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여수가 볼만한 곳의 주요 여행 정보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내에서 조용한 휴가를 계획하는 층도 늘어났다. 특히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부모님을 위해 한 곳에 머물며, 휴식다운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여수를 향하는 여행자가 많아졌다. 여행은 속도에 따라 감흥이 달라진다. 아무리 아름다운 경관도 스쳐 지나간다면 찰나의 기억만 준다. 긴 여운을 남기는 여행은 일상인 것처럼, 보고 느끼는 순간, 순간이 모여, 꽤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간직된다.
여행은 어제와 다른 하루를 살기 위함이고, 내가 살아있다는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귀한 시간이다. 이런 의미에서 여행지에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가 호텔형 리조트임은 틀림없다. 한곳에서 휴식과 즐거움, 관광, 3가지 요소를 두루 간직하기 때문이다. 독특한 외관, 편안한 객실, 차별화된 부대시설과 서비스, 지리적 이점까지 두루 갖춘 여수여행의 메카 라테라스 리조트의 인기비결이기도 하다.
3대가 모두 즐거워지는 여행, 한곳에 머물며 여행다운 여행을 맛보고 싶다면, 여수로 향하자. 여행은 발끝, 손끝, 마음 끝에서 느끼고 공유하며 세상과 연결하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