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11.18 09:08:2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사업부의 새로운 변신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1.63%(600원)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한 안정성이 커 보인다며 목표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했던 구조조정과 사업부의 안정화는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내년부터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새로운 성장 전략의 안정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