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제1회 신진 디자이너 슈즈 & 핸드백 페어

by장영은 기자
2013.03.29 10:25:4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 목동점은 오는 31일까지 ‘제1회 신진 디자이너 슈즈 & 핸드백 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품질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1개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동안 ‘페이크백’으로 유명한 진저백과 장어가죽으로 유명한 뽐므엘리 등 화제가 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핸드백과 구두를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진저백 핸드백을 20만원대에, 뽐므델리 핸드백과 나무하나 여성화는 각각 9만원대부터 선보인다.



페어 기간 중에는 신진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 콘셉과 의미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조광현 현대백화점 목동점 의류패션팀 파트장은 “최근 디자인 유행 변화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개성있는 디자이너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