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8.08 09:23:05
YBM어학원 등에 `에너지 충전소` 150개 설치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SDI(006400)가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소를 선보인다.
삼성SDI는 한 번에 스마트폰 두 대를 충천할 수 있는 충전기 `에너지 충전소` 150여개를 제작해 서울 시내 YBM어학원 등에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선두주자의 이미지를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충전소 설치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SDI는 현재 배터리 잔량 등 배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파워 스테이션`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지도 상에서 에너지 충전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충전소를 음식점이나 카페 등 300여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