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대학생 투자왕 뽑아요"

by유용무 기자
2010.10.19 09:35:00

내년 3월까지 `옥토 대학생 투자대회` 진행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내달 1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의 기회와 옥토 장학금을 제공하는 `옥토 대학생 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3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자대회는 1차로 내달부터 12월말까지 두 달간 모의 투자대회를 열고, 이 대회의 수익률 상위 대학생 100명(누적수익률 상위 80명, 월별수익률 상위 각 10명)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치룬다. 1인당 1000만원의 실전투자용 현금도 제공한다.

모의투자 수상자에겐 아이패드(64G), 넷북, 노트북 백팩 등 경품과 실전대회 참가의 기회가 주어지며, 실전투자 상위 대학생에겐 옥토 장학금과 함께 우리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또, 운용 계좌에서 최종 수익금이 10% 이상이 되면 순위에 상관없이 별도로 장학금(50만원)도 준다.



황경태 우리투자증권 마케팅부장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한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투자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학생들에겐 이번 대회가 인턴십 기회와 장학금이라는 혜택이 주어지게 돼 좋고, 회사 입장에선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며, 대학생이면 누구나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www.wooriw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