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8.10 11:02:00
멀티스크린 환경 제공 멀티디스플레이 `MD 시리즈`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다양한 멀티스크린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디스플레이 `MD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용 스탠드에 23인치 모니터를 3대 또는 6대로 연결해 업무에 따라 가로·세로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양 측문 두께가 기존 모니터에 비해 3분의 1 수준인 0.76cm 슬림 베젤(테두리)로, 여러 대로 화면을 구성해도 자연스러운 연속화면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래와 위 테두리 두께는 각각 0.94cm, 0.82cm다.
또 전용 스탠드와 함께 제공되는 멀티컨트롤 패드로 모니터를 6대까지 한 번에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10`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모니터 3대를 연결하는 MD230X3의 가격은 199만원, 6대를 연결하는 MD230X6의 가격은 3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