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올해 12개 사업장 7076가구 공급

by이진철 기자
2005.01.05 10:20:05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올해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총 707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70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SK건설은 "올해 주택공급 물량은 오피스텔 102실과 고급빌라 브랜드 사업인 아펠바움 93가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아파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첫 분양사업은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SK 리더스 뷰´ 오피스텔 32평~68평형 102실로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달 공급하는 의정부 가능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4평~43평 총 1019가구로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 또 부산 대연동에서도 재건축사업으로 24평~57평형 421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수도권 지역에서는 4월 충정로 21평~32평형 178가구, 6월 평택 소사 33평~57평형 785가구, 10월 경기도 화성 9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SK건설은 지난해 틈새시장 공략 차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고급빌라 브랜드인 ´아펠바움´의 경우 5월 수원시 기흥읍에서 59가구와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17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건설 2005년 주택공급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