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에 재해복구주 강세

by김보겸 기자
2022.09.02 09:30:07

코리아에스이, 2일 23.10% 급등
2거래일 동안 44.91% 올라
폭우 관련주 우원개발도 10%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재해복구 관련기업인 코리아에스이(101670)가 2거래일째 급등 중이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코리아에스이는 전거래일보다 23.10% 상승한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리아에스이는 29.09% 급등한 3550원에 장을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2거래일 동안 코리아에스이 주가는 44.91% 올랐다.



지난달 23일까지만 해도 2170원 수준이던 코리아에스이 주가는 초속 51m 바람이 부는 ‘강’ 등급 태풍 힌남노가 2일 오후부터 북상해 6일 부산을 통과한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쓰이는 영구앵커와 타이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PAP 옹벽과 교량 시공 등 사업도 영위한다.

폭우 관련주인 우원개발(046940)도 10.42% 오른 477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