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서 즐기는 소백산 철쭉

by강경록 기자
2017.05.24 08:02:56

제35회소백산철죽제 25일부터 4일간 열려
충북 단양군 단양읍 및 소백산 일원서

소백산철쭉(사진=단양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의 절정에서 즐기는 ‘제35회 소백산철쭉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과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소백산철쭉제는 해마다 5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4일간 열린다.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철쭉제이자 소백산 산행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단양소백산철쭉제는 2030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젊어졌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버스킹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스페셜 포토존, 철쭉꽃 화분로드 등 예쁜 기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패트병 속에 다양한 색깔의 모래를 넣은 후 그 위에 마른 꽃잎 등 식물을 장식해 완성하는 색모래 및 압화 체험과 도자기에 철쭉 그리기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를 비롯해 철쭉가요제, 추억의 서커스 쇼, 강변음악회와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편지를 쓰는 전국대상 편지쓰기 공모전 등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