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8.25 09:27:36
김포~제주 편도 총액 기준 3만500원
롯데카드 결제시 최고 2500원 캐시백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9~10월 가을여행을 위한 제주도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특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을 편도기준 3만5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 포함)에 판매한다. 청주~제주와 대구~제주는 3만1500원부터다.
이번 특가항공권 판매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또 탑승일 기준 9월2일부터 10월31일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오는 26일부터 9월2일 사이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 결제 건당 15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모바일웹과 앱을 통해 예매하면 1000원을 추가 환급해 총 25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잠바주스 음료 사이즈업 쿠폰도 제공받는다.
그밖에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여행상품’에서 제주 관광지 입장료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관광지 할인쿠폰’도 판매한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내선 항공권 예매자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을 통해 직접 항공권을 구입하는 비율이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예매 트렌드에 맞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특가판매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판매 채널별로는 홈페이지 45%, 온라인여행사 20%, 제주항공 예약센터 15%, 여행사 패키지 상품 10%,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5%, 공항 발권카운터 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