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3.09.08 16:40:29
"산업환경 변화를 감안..입주 확대를 위한 규제·제도 개선"
"노후화된 산단 리모델링..환경분야 제도 개선방안 마련"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환경분야 기업규제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인천지역 기업현장을 방문, 중소ㆍ중견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우리 경제에서 산업단지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일부 노후 산단은 활력이 감소되고 IT·서비스 등 융복합 수요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산업환경 변화를 감안해 서비스업·융복합 및 첨단산업의 입주 확대를 위한 규제·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겠다”며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경분야에서는 입지→생산→폐기물처리 등 기업 활동 단계별로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현 부총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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