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2.10.10 10:20:15
한국IBM은 성소수자에게 가점 혜택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이번 주에는 공기업 뿐 아니라 금융회사, 교육출판 회사 등에서 공개채용이 진행된다.
10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체 KT&G(033780)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찾고 있다. 모집분야 중 일반직은 영업과 기획, 글로벌로 나뉘는데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중국 러시아 영어권 해외대학에서 학사이상 학위를 받은 경우 우대한다. 제조분야는 이공계열, 원료분야는 농학계열, R&D분야는 화학·기계공학·소재공학 계열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한국인삼공사(KGC)도 신입사원을 선발 중이다. 모집직종과 모집요강은 KT&G와 비슷하지만, 외국인 유학생 채용부분이 다르다. 중국 또는 대만 국적을 가진 사람 중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자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국내에서 직무교육 후 중국과 대만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출판업체 교원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영업관리 전략기획 감사 출판제작관리 교육 사업기획 마케팅 홍보 플랫폼 운영관리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한국 IBM도 신입사원을 찾고 있다. 영업 기술영업 컨설팅서비스 등이다. 공인영어 성적을 보유한 4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가 대상이다. 다만 해외(영어권) 학사학위 이상 학위소지자는 어학 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시 장애인, 보훈, 성소수자에게는 가점 혜택을 준다. 별도의 영어 면접도 진행되므로 영어실력은 필수다. 서류마감은 오는 17일까지다. 이 외에도 비씨카드 현대파워텍 한독약품(002390)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입사지원서를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