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0.10.14 09:38:57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총 700대 전달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T&G복지재단은 14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00대를 기증하는 `2010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은 KT&G복지재단의 차량 지원사업은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중 100곳을 선정해 전달해 왔다. 이번 전달로 총 700대의 경승용차를 기증하게 됐다.
올해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1373개 기관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거해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