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운 기자
2019.01.11 08:49:55
이미지 외에 영상 버전..소리 없이 위-아래 간극 얇게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고급형) 스마트폰 주력기종 ‘갤럭시 S10’ 공개(언팩)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 매체와 거래선 등에 보낸 초대장에서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년간의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갤럭시의 경험으로 안내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로운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초청장은 이미지 외에 영상 버전으로도 제작해 선보였다. 21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별다른 배경음없이 10주년의 ‘10’을 구성하는 ‘1’과 ‘0’을 번갈아 보여주며 위와 아래 사이 간극이 얇아지는 효과를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이를 접히는(폴더블·Foldable) 형태 제품 공개 예고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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