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연구원 2명, 英 IBC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선정

by김관용 기자
2016.09.25 12:00:58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등재,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의 김동길(35)·박재훈(38) 선임연구원이 세계적인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에 선정됐다. 두 연구원은 이번 IBC 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탁월한 과학적 성취에 대한 캠브리지 인증서’도 받았다.

지난해 세계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김동길·박재훈 선임연구원은 올해 IBC 인명사전에도 이름을 올리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기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선임연구원은 무기체계 신뢰성 검증을 위한 환경시험기준 연구 및 시험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제저널 4편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0여 편, 국내 특허 등록 3건 등 다수의 연구 실적 등을 인정 받아 이번 IBC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박 선임연구원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15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4편, 국내 특허 등록 4건 및 국제 학술지 발표 논문 18편 등 다양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R&D) 효율성 평가 및 프로세스 최적화 분야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됐다.

박재훈(왼쪽)·김동길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