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12.03 08:09:3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영국 의회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를 공습하는 안을 승인했다.
영국 의회는 2일(현지시간) 10시간 이상 토론 끝에 시리아내 IS 공습안에 대해 찬성표 397, 반대표 223으로 가결했다.
영국은 1년 이상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가 공습을 시리아로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회에 표결을 요청했고 결국 승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