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4.06 09:18:2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유주가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에 약세 전환했다.
S-OIL(010950)은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3% 내린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078930)도 각각 1%대 약세다.
3일(한국시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이 핵개발 중단 및 대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관련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자, 최근 상승 반전한 정유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지 않을까 우려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일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보다 95센트(1.90%) 하락한 배럴당 49.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