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11.05 09:32:5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사진)와 모니터 등 13개 제품이 미국의 ‘리뷰드 닷컴’이이 주관하는 올해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온라인 매체 리뷰드닷컴은 커브드 OLED TV(S9C)와 캘리브레이션 모니터(S27B971D)를 각각 올해 최고의 TV와 모니터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OLED 기술 덕분에 고가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놀라운 화질의 개선이 이뤄졌다”며 삼성 커브드 OLED TV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TV와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카메라 등 주요 제품도 올해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지난해 10개 부문에서 3개 부문이 늘어난 총 1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0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13개 부문에서 삼성 제품이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이유는 꾸준한 기술혁신과 품질개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