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2.06.18 10:05:5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1번가는 `쇼킹에어컨 2`를 출시하면서 세달치 전기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벽걸이형 에어컨(6평)으로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제조사는 하이얼이며 냉방면적은 18.7평방미터, 냉방능력은 2250와트다. 원래 가격은 29만9000원이지만 행사 페이지 방문을 통해 2만원짜리 쿠폰을 다운 받으면 27만9000원에 살 수 있다.
회사 측은 "판매가를 책정한 후에 정부 차원의 전기세 인상 논의가 오가는 점을 고려해 에어컨 구동에 들어가는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하루 2시간 사용 기준으로 3개월 치 전기세가 평균 2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