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모바일 사보로 소통 강화

by이승현 기자
2012.03.27 10:00:22

언제 어디서나 야쿠르트 소식 접할 수 있어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모바일 사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4월부터 책자형 사보와 함께 모바일 사보를 발행해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1978년 6월 제1호를 시작으로 2012년 3월 380호까지 매월 책자형 사보를 발행해 왔다.

▲ 한국야쿠트르가 4월부터 선보이는 모바일 사보.
4월부터 모바일 사보를 발행함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임직원과 야쿠르트아줌마 1만3000여 명이 손바닥 안에서 사보를 볼 수 있게 됐다. 일반 고객들에게도 모바일 사보를 공개해 한국야쿠르트의 기업 문화와 건강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모바일 사보는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야쿠르트 사보`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한 번만 설치하면 매월 업데이트 되고, 내 서재에 담긴 사보는 인터넷이 접속 안 되는 상황에서도 읽을 수 있다. 터치로 책장 넘기기와 화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며,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향후 SNS 채널을 통해 모바일 사보를 활성화 시키고,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유가 이뤄지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모바일 사보를 먼저 선보인 SK텔레콤, GS칼텍스도 다양하고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제공하며 사보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