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6.28 11:20:05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까지 서울시 예산 2억5000만원을 투입, 배봉산 근린공원 등산로 일대 정비공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설 노후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데 따른 것. 동대문구는 ▲약수터 주변 및 운동단지 등 노후시설 정비 ▲등산로변 전망데크 및 정자 등 편의시설 설치 ▲배봉산-서울시립대 산책로 개설 등을 마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2014년까지는 3년간 매년 4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공원 정비에 나서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녹지면적이 부족한 우리 구에서 배봉산은 구민의 중요한 휴식처"라며 "이번 정비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근린공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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