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0.11.23 09:31:48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KBS가 수신료를 1000원 인상하고, 광고수익 비중을 현행처럼 40%로 유지한다는 소식에 미디어주들이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SBS(034120)가 1.55% 내린 2만8650원에 매매 중이고 YTN(040300)이 0.70% 약세다. 종편 사업을 준비 중인 조선일보 계열의 디지틀조선(033130)역시 2% 내외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 미디어주가 하락하는 이유는 KBS가 수신료를 인상하고 광고수익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 당초 증권가에선 KBS가 수신료를 50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하고, KBS2의 광고를 폐지할 것으로 예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