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10.18 09:29:00
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 개최
15~17일, 호주오픈 볼키즈 및 아마추어 한국대표 선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2011년 호주오픈 테니스` 준비에 본격 나섰다.
기아차(000270)는 2011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앞두고 볼키즈(Ball Kids)와 아마추어 테니스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등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볼키즈 선발대회에는 3500여명의 어린이가 응시했으며, 영어능력 평가와 체력테스트, 볼처리 능력 등을 평가해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볼키즈들은 내년 1월 진행되는 호주오픈에서 경기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와 호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 등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이다.
기아차는 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2011 아마추어 호주오픈`에 출전할 남녀 단식 및 복식 등 한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일반인 1000여개팀 1700여명이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기아차는 이번 호주오픈 페스티벌 기간에 잠실 올림픽공원 행사장에 포르테 해치백과 쏘울을 전시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