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0.01.11 09:54:09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가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세포치료제 `NKM`의 3상임상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
엔케이바이오는 1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일대비 6.48% 올라 1725원에 매매 중이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는 소액공모공시서류(지분증권)에서 "유상증자 자금을 현재 진행 중인 `NKM` 임상 3상 조기 완료를 위한 전국적인 임상기관 확대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임상비용 투여로 관계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상에 들이는 자금은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 9억9880만원 가운데 발행 비용을 제외한 9억9170만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비용으로 6억원, 기타비용으로 3억9170만원 사용될 예정이다.
엔케이바이오는 "공모자금은 1분기내 사용될 예정"이라며 "다만 사용기간 및 사용금액 등은 시장 환경 변화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만약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경우 모자라는 자금은 자체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