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2.16 11:03:00
850㎡ 규모..삼성 해외브랜드숍 중 최대 규모
휴대폰, 노트북 등 모바일기기 체험관도 마련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두바이에 위치한 두바이몰에 850㎡ 규모의 초대형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두바이 브랜드숍은 삼성전자의 해외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두바이몰에 입점해 있는 가전업체 매장 중에서도 제일 크다.
삼성전자는 브랜드숍에 245㎡ 규모의 별도 공간을 마련해 휴대폰과 노트PC, MP3 등 모바일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회사 측은 두바이의 명소인 두바이몰에 브랜드숍을 오픈, 두바이 소비자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상대로 삼성의 브랜드와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몰은 지난 10월에 오픈, 축구장 78개 크기와 맞먹는 세계 최대인 54만8762㎡ 규모로 연간 3000 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