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중국에서도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 진행

by김정유 기자
2021.07.06 08:49: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서 근무 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현지 곳곳에서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Plogging·쓰레기 줍는 조깅)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상하이, 롄윈강, 톈진 등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며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중국 각지의 시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전세계가 한 마음으로 같다”며 “산해진미 플로깅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에도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구성원들은 해안가에 떠밀려 온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겼다.

회사 관계자는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국내,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