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간편양념육’ 3종 선봬

by이윤화 기자
2019.08.19 08:50:34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완성, 불 없이 즐기는 요리
한식 전문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와 협업해 만들어

춘천식 매운닭갈비. (사진=대상)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뜨거운 가스불 앞에서 요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에 불 없이도 조리 가능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안주류도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양념육’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으로ON 간편양념육 3종은 한식 전문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와 함께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인기 메뉴를 선정해 제품화했다. 종류는 매콤 제육볶음·광양식 돼지불고기·춘천식 매운닭갈비로 구성했다.

매콤 제육볶음은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개운하게 매콤한 특제 양념으로 볶아냈다. 광양식 돼지불고기는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숯불향 그윽하게 풍미를 살려 볶아냈다. 닭다리살 부위를 사용해 더욱 부드러운 춘천식 매운닭갈비는 장류 명가 청정원의 고추장과 간장으로 만든 특제 소스를 더해 맛있게 매운 맛을 냈다. 해당 제품들은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으로 양념이 잘 배어들고 육질이 부드러워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냉동상태의 제품을 용기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3분간 데우면 완성된다. 밥 반찬은 물론, 덮밥용 토핑이나 술안주로도 활용도가 높아 맛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으로ON 간편양념육 3종은 모두 200g으로, 대상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관계자는 “가정에서 인기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양념육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맛과 간편성, 가성비를 두루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이 2017년 3월 론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으로ON은 지역별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불고기브라더스’, ‘팔선생’, ‘구복만두’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