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모델하우스 오픈

by성문재 기자
2018.11.23 08:55:58

담양군 최초 브랜드 아파트
28일 특별공급..29일 1순위 청약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광역 통합 조감도. 양우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담양군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23일 양우건설에 따르면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일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A1·A2블록에 들어서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2개 단지, 총 680가구로 구성된다. 1·2단지가 동시 분양한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7개동, 전용면적 59~95㎡, 322가구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9개동, 전용 59~84㎡, 358가구(임대 96가구 포함)다.

타입별로는 1단지 전용 △59㎡ 40가구 △84㎡ 258가구 △95㎡ 24가구, 2단지는 전용 △59㎡ 96가구(임대) △84㎡ 262가구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했고 발코니 전면에 거실, 침실 3~4개를 나란히 배치한 4~5베이 평면이 적용됐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침실통합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는 자연을 콘셉트로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도입했고,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축구장 130개 넓이의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고급주택 772가구, 공동주택 680가구 등 주거시설과 국제교육시설(페이스튼 담양캠퍼스 2022년 개원 예정), 문화시설, 커뮤니티, 상업지구, 의료시설(예정),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담양군청, 담양공공도서관, 담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담양지원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투시도. 양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