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8.04.22 11:42:0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범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지상 26층, 5개 동, 총 414세대며 타입별로는 ▲74㎡ 26세대 ▲84㎡ 360세대 ▲118㎡ 2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 등 19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부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 수성구는 명문 학군을 갖춘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다. 특히 힐스테이트 범어가 위치한 지역은 경신고와 경신중이 맞닿아있는 학세권이다. 이 밖에도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범어동은 교통과 주거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다.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KBS대구방송총국, 대구고등법원 등 행정기관 이용도 도보로 가능한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세대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남향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5월 중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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