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6.07.28 08:48:3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분기 시설투자는 4조2000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2조원, 디스플레이 1조6000억원 규모다. 상반기 누계로는 8조8000억원을 집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시설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과 V-낸드 SSD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투자는 OLED와 V-낸드 증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